3월초에 결정된 행사 중 봄 체육대회는 학부모가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일주일전 변경이 되었다고 문자와 가정통신문을 받았습니다.

학교측은 학교에서 급식제공을 하며 가능한 학부모 참여 그리고 금요일 저녁 가족 캠프를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학교측에서 배려로 점심을 제공한다고 하였는데 학부모가 학교에 오지 못한 어린이는 급식을 먹고 다른 아이들은 부모와 점심을 먹는 걸까요?아니면 모든  어린이들이 급식먹는 걸까요? 부모가 있는데 급식을 먹는 것은.............

 다른 학교경우 한번은 아이들과 체육대회 한번은 주말에 학부모와 함께 한다고 합니다. 예초는 지금까지 평일에만 체육대회를 합니다. 맞벌이도 아이와 함께 하는 기회를  주었으면 합니다.  작년에도 민원이 많이 들어가 이번에는 학교에서 점심 제공을 한 것 같은데 맞벌이의 배려 일까요?요번에도 갑자기 휴가를 내지 못하여 아이들을 어찌 할까 생각중입니다. 6년동안 제 아이에게  엄마 아빠는 체육대회에 못간다고 미안한 마음을 가진채

오늘밤에 이야길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