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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예산도서관은 6월 3일에 예산여고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이야기 그림책 발간」특강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의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각색해 그림책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21년 예산여중·덕산중 학생들에 이어 올해는 예산여고 학생이 참여하게 됐다.

특강에는 마을사 그림책의 의미와 가치, 인터뷰 준비 방법, 글쓰기와 그림작업시의 유의점을 안내하고, 지도 강사와의 만남을 가졌다. 7월에는 현장체험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름방학기간 동안 글쓰기와 그림작업을 마치고 9월에는 원고 교정, 11월에는 그림책 발간기념회를 가질 계획이다.

예산도서관 이명숙 관장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한층 깊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모든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행복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