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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초등학교(교장 이명희)는 9월 6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이해하고 연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전통악기 소리를 쉽게 듣기 어려운 상황에서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국악 배달통’의 아름다운 연주는 학생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학생들에게 익숙한 가야금, 장구, 해금 등 친숙한 전통 악기의 연주방법을 전문가에게 배워보고, 직접 연주해보며 우리나라 전통악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음악 교과서에서 그림과 사진으로만 보았던 생황, 피리, 태평소 등의 전통악기를 실제로 보며 만질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국립국악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을 통해 우리 응봉초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 전통 악기를 보고 듣고 연주함으로써 국악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