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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지난 22일 예산군과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 정책협의 기구인 예산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예산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군수를 공동의장으로 하여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매년 1회의 정기회와 임시회를 개최하여 교육협력 사업 및 교육지원청과 군이 함께 대응해야 할 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예산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2006. 11. 21. 제정)에 근거하여 예산군으로부터 교육경비 사업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며, 2022년에는 △학력신장 프로그램(3억 7천 5백만원)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3억 5백만원) △농어촌 방과후학교(2억 8천 2백만원) 등을 포함한 각종 교육사업부터 무상급식 식품 지원(47억 4천여 만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교육사업의 영향력 밖에 존재하는 곳이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시설 확충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교통안전 및 통학여건 조성 △평생교육 활성화 △지역인재 육성 △마을교육공동체, 초등돌봄 등 더욱더 촘촘하고 공백없는 교육사업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추인 교육장은 “항상 예산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예산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군청 간 적극적인 협의와 논의가 이루어져 함께 행복한 예산교육 ‧ 하나된 예산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