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10:00-12:00에는 행복충전부모교실 워크숍이 열립니다.

예산군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대학생도 가능하지요.

이번에는 3차 워크숍으로서 '습관에 대한 교류분석적 고찰'을 중심으로 자녀교육 및 가족 간의 소통의 방식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학부모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서 지금 현재 자녀교육은 어떻게 하고 있는 지 자각해보는 시간이었고, 소통의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느 학부모는 2차 워크숍 이후 자녀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자녀의 틱장애를 고쳤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정말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지나쳤던 일을 혹시나 싶어 다시 이야기해본 결과 얻은 뜻밖의 큰 수확이었습니다.
이야기 하면서 자녀가 한 시간 이상을 펑펑 울었다는 대목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자녀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고 있는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사례이었습니다.  이 가족은 앞으로 정말 행복한 시간이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다음 4차 워크숍에서는 우리의 마음을 조종하는 '그 무엇'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홈피의 다른 메뉴 '학생상담센터'에서 검사지를 다운받으신 후 스스로 검사하고 검사지를 가지고 오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