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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3월 25일 학교 텃밭에서 감자를 심는 체험을 실시했다.

전교생이 한 알 한 알 심을 때마다 즐거워하고 신기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2학년 김현성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텃밭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어 즐겁다는 표현을 해 주었다. 1학년 학생들은 감자를 심으며 살아있는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박세훈 교무부장이 학생들에게 씨감자를 심는 방법을 전달했고 그 안내에 따라 학생들은 학년별로 배정된 고랑에 하나하나 심으며 풍성하게 잘 자라기를 기대했다.

이 날 박성환 교감은 자연과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정성껏 지킨다면 자연은 우리에게 안정과 풍족함을 제공해 준다며 선선한 날씨에 정성껏 체험에 임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렇듯 조림에서는 매년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감자를 심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