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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고등학교(교장 임명진)는 지난 4일, 1학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양말목 방석 만들기를 실시하고 지난 10일에 인근 요양보호센터 어르신들과 사랑의 방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말목 공예란 양말 생산 과정 중 버려지는 부산물을 이용해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새활용 활동으로써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방석을 만들어 인근 요양보호센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버려지는 옷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만드는 과정에서 힘들었지만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환경도 살리고 이웃과 함께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열심히 참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덕산고 임명진 교장은 “산업폐기물이었던 양말목으로 새활용하여 이웃 나눔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었으며 앞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교육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실천을 해나가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