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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꿈빛학교는 22일 봉산면 명예면장(남상수)이 기부한 생리대를 봉산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기부받은 생리대는 예산꿈빛학교 재학생을 위해 써 달라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225팩 2박스 550개의 생리대를 전달 받았으며, 장애학생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다.

봉산면 명예면장(남상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을 위한 생리대를 기부하여 따스한 마음을 나눌 수 있음에 기쁘다. 꿈을 키워나가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 특히 여학생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예산꿈빛학교 교장(김성희)은“마을교육 공동체의 따스한 손길들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사회에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한 월경문화가 자리 잡는데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