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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꿈빛학교(교장 김성희)는 9월 20일에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수료식’을 실시했다.

그간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는 천안, 아산 등과 같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022년부터는 홍성, 예산 지역 학생도 참여할 수 있었고, 상반기에 예산꿈빛학교 학생 7명이 참여하여 과정을 수료했다. 학생들은 바리스타, 사서보조, 세탁, 상품 포장 등 다양한 직무 실습을 했다.

김성희 교장은 “홍성군 장애인 복지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습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 전공과 교사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직무를 배울 수 있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장애인식 개선 활동의 효과도 있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어느 전공과 학생은 “실습하면서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후배들한테도 추천해주고 싶어요.”라고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