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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오가초등학교(교장 정낙훈)는 4월 16일 오가초 성지관에서 오가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00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문추인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등 내빈 및 총동문회 일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체온 측정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회자의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황진 교감의 학교연혁 소개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식, 김진완 추진위원장의 환영사와 각 내빈의 축사, 떡케익 커팅식과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제3회 단양 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오가초등학교 배구부 학생들을 축하 및 격려하였으며 배구부 학부모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종료 후 내빈 및 참석자들은 역사관 및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였으며 기념 식수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하여 오가초등학교의 지난 100주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가초 정낙훈 교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오가초등학교의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주신 내빈 및 총동창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오가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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