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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중학교(교장 김미영)에서는 4월 15일 한내 청렴 지킴이 학부모 회원들과 학생들이 고덕면 일대와 4.3한내 장터를 돌며 환경정화활동과 청렴캠페인 활동을 했다.

'청탁은 거리두기, 청렴은 곁에두기'라는 문구를 천연수세미에 붙이고, 봉사 조끼를 입고 2팀으로 나누어 학부모는 청렴홍보나눔을, 학생들은 환경정화 홍보나눔을 했다. 홍보물품을 받은 동네 어르신들은 홍보 문구를 읽어보시고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허 찬군(2학년)은 "작년에 이어 캠페인 활동을 했는데, 올해는 1학년 후배들과 동네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면서 행사의 의미를 알려드렸더니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더욱 좋았어요. 2학기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박현정학부모회장은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청렴 홍보나눔이 더욱 성황리에 끝난 것 같아요. 문구에 적힌 것처럼 청탁은 거리두기를 하고, 청렴은 늘 곁에 두면서 우리 사회를 청렴하게 함께 만들면 좋겠어요."라고 말씀하시면서 함께 참여해주신 학부모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덕중은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가장 기본은 바로 나부터, 지금부터라는 사실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