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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초등학교(학교장 김길례)는 4월 26일 방역과 사회적거리를 기본으로 한‘신암 행복놀이’가 교내 체육관에서 이루어졌다. 신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신암 행복놀이’를 교육과정에 월중 행사로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부터 6학년 학생들까지 전교생이 함께하는 올해의 두 번째 행복놀이가 진행됐다.

간단한 스태킹 하며 왕벌을 아웃시키는 ‘왕벌을 잡아라’, 즐거운 짠짠짠 박수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빨래집게 챔피언’, 집중력을 모으는 수행 놀이 ‘애플-바나나-오렌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부산행 술래잡기’ 등 풍부한 프로그램에 빠져든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학교에 울려 퍼졌다.

학교 동산에 갖가지 색으로 물든 꽃들 속에서 봄을 만끽하고 있는 2022년 봄,두 번째의 행복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마냥 즐겁고 신나보였다.

놀이를 하면서 경쟁보다는 행복, 나보다는 짝꿍을, 우리반 보다는 동생과 선배를 생각하는 마음과 실천이 함께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