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암중,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jpg (2M) Down : 3

예산 신암중학교(교장 오경욱)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선발팀으로 4명의 선수(김태민,여승기,김강현,김진률)가 출전하여 남중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암중 4명, 홍성중 3명으로 구성된 충남선발팀은 16강전 제주, 8강전 강원선발, 준결승 경북선발, 결승 경기선발을 상대로 모든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여 전국 최강 선수단임을 재확인하였으며 전위포지션 최우수선수에 여승기, 후위포지션 최우수선수에 김강현 선수가 선정됐다

그동안 신암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LED 조명시설 설치, 그늘막 설치, 운동부 전용 휴게실 신축, 인조잔디 경기장 조성 등 훈련여건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였으며, 2022년 출전한 모든 전국대회(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여승기 선수와 김강현 선수는 “7년 만에 충남팀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너무나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그동안 선수들을 열심히 지도해온 이규하 운동부지도자는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넘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교육청 및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큰 힘이 되었으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30일까지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경기에서도 예산중학교(교장 안종선)는, -45kg에서 이지훈(3학년)과 –57kg에서 천명우(3학년)가 각각 은메달을, -61kg에서 김채혁(3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이뤄 냈다.

예산중학교 태권도부는 고가의 장비 부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와 같이 좋은 성적을 내게 되어 그 가치가 더욱더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