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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조림초, 트렉터 기차타고 사과따기 체험!

-예산의 자랑 빨갛게 익은 사과 따기와 사과파이 만들기-

예산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4~6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 고덕면에 위치한 은성농원으로 사과따기 체험을 다녀왔다고 15일 밝혔다.

농원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사과파이를 만들었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먹음직스러운 사과파이를 만들어 오븐으로 보낸 후, 농원에 마련된 트렉터 기차를 타고 농원을 둘러보았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사과 따기 체험을 했다. 농장주로부터 사과 따는 방법을 배운 학생들은 예쁘고 큰 사과를 따기 위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예산의 자랑인 사과이지만 아직 사과를 직접 따 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 체험을 마련한 김미향 교장은 “알알이 익어가는 사과처럼 빨갛고 매력적으로 익어가는 우리 조림초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과가 익어가듯 야무지게 성장하는 우리 조림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