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조리과 2학년 조리수업후 기념사진.jpg (501K) Down : 6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경수)는 4월 28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학교법인 예덕학원 이사장)를 초빙하여 외식조리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CEO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백종원 대표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식도락의 습관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으며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이 조리와 관련한 지식을 깊이 있게 습득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의 분야에 있어서 전문성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학창 시절에는 외국어 공부를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정하고 나서야 외국어의 필요성을 느꼈고, 관심을 두고 공부를 하다 보니 영어와 중국어로 음식 주문과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아직도 외국어에 대한 갈망이 있다.”라고 말씀하시며, 학생들에게 외국어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조리 분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더 많은 걸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소양을 쌓고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즐겁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강에 참석한 외식조리과 3학년 윤민지 양은 “진로 결정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셨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특강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김경수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특강을 해주신 백종원 이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직업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